-
생활시설에서 생활지도원이 하는일나의 생각 2024. 8. 8. 10:14
오랜 기간 게으름을 피웠다.
언제나 그렇듯이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퇴직, 1종대형 면허, 굴삭기 운전 기능사, 지게차 운전 기능사
다시 생활재활교사로 입사. 등등
사실 다시 시설로 가기가 힘들 거라 생각을 했다.
98년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길,
호봉 수가 높다. 나이도 많다. 중간관리자 보다.
시설에서 관리자가 되지 못하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이직은 엄두도 못 낸다.
어쨌든 시설에서 생활재활교사가 하는 업무를 위주로 적어보고 나의 넋두리를 좀 더하겠다.
가장 중요한 업무
케어 서비스
전문적은 일 같아 보일 것이다. 물론 전문적인 일이다. 일반적으로 전문적이라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문제지
말 그대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용인들의 생활을 지원해 주는 일이다.
양치 지원 옷 갈아입기 지원, 목욕지원, 약 복용 지원, 등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원한다.
물론 혼자서 하는 이용인도 있다. 하지만 기저귀를 차는 분도 있다. 혼자서 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혼자서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한 생활 전반에 대하여 지원을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생활재활교사의 일이다.
요사이 인권이 생활 깊숙이 들어와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지원 서비스도 복잡해지고 다양한 요구가 상승한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 든다. 그런데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이를 지원하는즉 생횔재활교사를 지원하는 제도는 별반 다른게 없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다.
샤워 지원을 예로 들어 보겠다.
1인의 샤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1인의 샤워 지원을 할 때 나머지 6인은 교사의 지원의 공백이 생긴다.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설의 특징(발달장애인 시설이냐 지체장애인 시설이냐 등등 다양한 특징이 존재한다. 나는 발달장애인 시설에 맞춰서 이야기한다는 걸 참고하셔라)은 다양하다. 각 시설별로 다른 케어 서비스와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국가의 지원 형태는 대동소이하다.
물론 중증이냐 경증이냐에 따라 직원 수가 상이한 것도 있다.
요런 다른 문제는 다음 글에 또 쓰겠다.
다시 돌아와서 이런 일들을 한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 진행, 지원 개별 프로그램 지원, 사례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일지와 다양한 서류를 작성한다.
거기에 물품 구입 지원, 그리고 서류 중간중간 평가 3년마다 시설 평가를 하기 위한 3년 치 서류 정리 뭐 이 정도다
이렇게 나열하면 잘 다가오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만약 모르는 상황에서 글만 보면 다가오는 것이 없을 테니
가끔 관리자나 외부 봉사자, 시설을 잘 모르는 분들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야기한다.
맞다 희생과 봉사정신은 사회복지사의 윤리 강령에 그 직업에 필요한 정신이다.
그런데 여기엔 함정이 존재한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희생을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복지의 예산은 풍족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모자란 인력과 돈을 사회복지사에게 전가 시킬 수밖에 없다.
그래서 특히 관리자들은 희생과 봉사를 강조한다.
당연히 쉬어야 하는 시간에도 복지사들에게 일을 강요한다.
복지사는 그러면 안 된다고 나의 권리인데도 그것을 주장하면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다고 매도하고 매정한 사람으로 매도한다.
이 또한 다시 이야기할 시기가 있을 거라 본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내 말에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내가 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글을 쓰고 있는 거다.
이 글이 진리도 아니고 이 글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다. 많은 것들 중애 하나일 뿐이다.
누구는 동의하고 누구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그런 곳이니까
다음에 다시 또 시설에 대하여 사회복지사에 대하여 써보겠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 생활재활교사 # 케어지원 #생활재활교사가 하는일 # 시설 #발달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생활재활교사가
#발달장애인시설